▲이성문 연제구청장(가운데)이 24일 관내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관련부서 공무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제구)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원 현장 등 12개소를 돌아보며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2개 전 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첫날인 23일에는 연산3동 고지대 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금련산 스카이웨이 공영주차장 사업부지와 황금로(부산여상∼산복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24일에는 거제1동 법원북로∼거제도로간 도로개설 공사장과 거제동 그린라인파크 사업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업추진에 따른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다. 또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거제시장을 찾아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시설 개선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현재 공모 진행 중인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한다. 사업부지 내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은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구민, 전문가 등의 자문을 구해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