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25일 성훈관 4층에서 KU-IPP사업단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전용강의실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경남대)
경남대학교는 지난 25일 성훈관 4층에서 KU-IPP사업단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전용강의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남대 전하성 대외부총장, 이상훈 KU-IPP사업단장, 김정권 부단장, 참여 학과 책임교수, 학습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전용강의실은 지난해 1차 년도 사업 수행실적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 공동훈련센터로 지정 받아 구축하게 됐다.
일학습병행 전용강의실에는 약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진행 중인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학과 학생들이 '현장외훈련(OFF-JT)'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전자회로시뮬레이션 외 14종과 IBM솔루션 외 3종 등을 설치했다.
전하성 대외부총장은 “본 시설 구축에 도움을 주신 학교 관계자 및 KU-IPP사업단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용공간의 시설과 훈련장비를 통하여 양질의 교육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지정받은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4학년 학생들이 기업과 고용계약을 확정한 후 1년간 국가직무역량(NCS)에 기초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