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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촉구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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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7.28 08:49:00

▲오규석 기장군수가 27일 오전 서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전문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의료용인 수출용 신형연구로의 조속한 건설허가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원안위 앞에서 오 군수는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내 들어서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의 조속한 건설허가를 촉구했다.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1인 시위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부산시와 기장군이 함께 추진하는 역점 국책사업으로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10년 7월 기장군으로 유치하게 됐으며, 향후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하지만 `16년 9월 경주 지진과 `17년 11월 포항 지진 여파로 원안위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되면서 현재까지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건설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장군은 더 이상 사업의 지연을 두고 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직접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며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원자로의 열출력 양과 우라늄 양에 있어서 기존의 원자력발전소가 트럭이라면 의료용인 수출용 신형 연구로는 세발자전거다. 원자력 발전소와 애초부터 건설 목적과 규모가 다른 수출용 신형연구로에 원자력발전소와 동일한 허가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과도한 규제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조속히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을 허가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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