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8.07.31 16:31:09
▲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전자의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은 '2018년 전자의수 메이커 교육 및 해커톤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해커톤 캠프는 지역단체 교육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부산과학관이 주관하고 비영리 단체 '펀무브(FunMove)'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명(4인 1팀)의 청소년 및 일반인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2차수, 총 12회에 걸쳐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1박2일 해커톤 캠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고현숙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전자의수 메이커 교육 및 해커톤 캠프'는 아두이노와 3D프린터를 이용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의수를 개발하기 위한 교육 및 캠프로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유도 및 사회적 책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