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이경리 교수가 3일 교내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쏟아지는 얼음물을 맞고 있는 모습. (사진=춘해보건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이경리 교수(울산시 간호사회 회장)가 지난 3일 교내에서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나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경리 교수는 앞서 이 캠페인에 동참한 송철호 울산시장의 아내인 홍영혜 교수(간호학과 정년 퇴임 교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 교수는 “지금 이 시간에도 불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 작은 계기로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치병과 겨루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잇는 그런 귀한 계기다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릴레이를 이어갈 사람으로 춘해보건대 기획처장인 김기홍 교수와 간호학과 하재우 학회장, 울산시 간호사회 부회장인 이정경 동강병원 간호부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