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41명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가득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밀양시가 '밀양르네상스 시대 구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완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밀양시는 이날 간담회가 일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의 질적 향상을 통한 밀양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그동안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밀양영화고 개교, 나노마이스터고 건립, 밀양수학체험마루 구축, 소프트웨어 체험실 구축 등 교육 인프라 조성에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교육예산을 해마다 확대하고 경남도 교육청과 함께 밀양행복교육지구를 조성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현재 조성 중인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이 완공되는 민선 7기에는 밀양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교육 인프라를 구축, 명실상부한 '명품교육도시 밀양'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