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창원대 회계학과 학생들과 송신근 지도교수.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학생들이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대는 회계학과 김경민 학생이 '제24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ERP회계 대학·일반부 부분의 단체대상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세무회계 대학부' 부문에서 오유진 학생,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에 서지은 학생, '전산세무회계 1급' 부문 손규용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해 모두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의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 대비 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15명의 학생 중 10명이 입상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경훈 LINC플러스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의 수요자 중심 운영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LINC플러스사업단은 Smart 3C형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았으며, 전산회계정보, 전산세무회계, 기업세무회계 및 ERP회계 분야에서 매년 전국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창원대와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공동주관, 행정안전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창원시 등의 후원으로 창원대 봉림관에서 개최됐다.
지도교수인 송신근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중심 회계 및 세무능력을 끌어올려 취업 등 진로개척 역량을 더욱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