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간편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며 전국 가입고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2년 만에 가입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했고 매일 5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이 앱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회, 송금 등 신속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실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며, 월 1000만건 이상의 높은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콕뱅크 내에 농업인에게 농업 관련 정보를, 도시민에게 고향 소식을 전하는 '콕팜2.0'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콕뱅크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도시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 300만 고객 가입을 기념해 9월 중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말에는 NH콕뱅크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 도입 및 마케팅 채널 확대(카드상품 가입, 환전기능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콕푸드' 구축이 포함돼 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NH콕뱅크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만 모아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