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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등생 돌봄 공백 해소 '마을돌봄 센터' 내년 12곳 설치

`22년까지 206개 전 읍·면·동에 센터 구축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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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9.04 09:48:27

▲사하구 마을돌봄 센터 공부방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오거돈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인 돌봄체계 구축으로 초등학교 입학 후 하교시간이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마을이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돌봄(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초등학생 돌봄에 적극 대처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하구(1개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설치를 희망한 서·영도·부산진·동래·남·북·해운대·사하·금정·연제·수영·사상구에 우선 설치하고, 미설치지역 74개소 읍면동에는 `22년까지 설치 완료해 206개 전 읍면동에 마을 돌봄체계를 완비할 예정이다.

무상보육중인 만 0~5세와 달리 초등학생(6~12세)에 대한 방과후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미흡한 실정으로 방과후돌봄 서비스 확충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학교돌봄 시설이 미설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돌봄(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소득과 무관하고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초등학생)이며, 일시·긴급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운영, 등·하원지원, 돌봄상담 및 서비스 연계, 간식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 제공한다.

현재 부산시에는 초등돌봄교실이 583개소, 학교밖 돌봄 6개소, 마을돌봄(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다함께돌봄) 226개소 총 815개소가 있다.

오거돈 시장은 “마을돌봄 4개년 계획에 따라 `19년 11개소를 설치하는 등 임기 내에 75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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