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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들, 각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두각'

KYIC 대상·은상, 남부발전 '미래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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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9.18 14:14:33

▲지난달 24일 서울 SETEC 컨벤션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KYIC)' 시상식에서 우지음(오른쪽 네 번째) 학생과 김유나(오른쪽 두 번째)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 학생들이 각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대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한국대학발명협회와 공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KYIC)'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세기를 리드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의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말 서울 SETEC 컨벤션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우지음(산업디자인학과 4) 학생은 위아래 형태가 동일해 어디든지 세울 수 있는 '물병'을 제작해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발명협회 등 주최 측은 “'위아래 형태 동일한 물병'이 '창의성'과 '기술성', '실용성', '프레젠테이션' 등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유나(산업디자인학과 4) 학생은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몸속에서 미세먼지를 녹이는 약품'을 대회에 출품해 은상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특히 약봉지를 뜯을 때 새지 않고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우 학생은 “물병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까지 힘든 과정을 거쳤다”며 “그간의 노력이 대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발전이 주최한 '미래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아대 추동진 학생(앞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남부발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한편 동아대는 최근 한국남부발전(주) 주최 '미래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계공학과 4학년 추동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남부발전이 내부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한 것으로, 사회적 편익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우수과제를 선발했다.


남부발전은 모두 214건의 아이디어를 자체 심사한 뒤 일반 국민 5팀과 직원 5팀의 10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었으며 시민참여혁신위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위원들은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효과성, 독창성, 실행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추동진 학생이 수상한 아이디어는 '발전소 내 가상현실(VR) 기술 적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VR 기술을 안전 강화 교육과 OJT(직장 내 훈련) 교육, 발전소 견학 프로그램 등 남부발전 여러 업무 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동아대 공과대학과 남부발전의 '일자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도 참가한 추동진 학생은 “발전소 현장에서 안전 위험성 및 개선점을 파악하게 됐고, 평소 학과 수업시간에 교수님들께 배웠던 최신 기술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었다”며 “많은 학우들이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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