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역과 삼랑진 구간을 연결하는 58번 국도 개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가곡동과 삼랑진읍 청학리를 연결하는 국도 58번 건설공사가 공사시작 9년 만에 완공돼 18일 개통식을 가졌다.
4.09km에 달하는 이번 국도구간에는 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교차로 3개소가 건설되는 난공사였다.
밀양역과 삼랑진 구간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 건설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과 교직원들의 밀양시 중심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밀양과 김해 지역간의 교통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밀양시 관내에는 삼랑진-미전 구간 국도 확장공사와 삼랑진읍 송지리 도로확포장공사 그리고 밀양-청도 25호선 국도 시설개량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