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6일간 추석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책반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30만명(국내선 14만명, 국제선 16만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 할 전망이며,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 감소 및 일본 간사이공항 태풍 피해 영향에 따라 1870편(국내선 823편, 국제선 993편)으로 전년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사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터미널 혼잡이 예상되는 고객접점지역에 현장 근무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함께 실시 할 계획이며, 특히 추석연휴 기간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해 공항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공항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김해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연휴 기간에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