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오는 4~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2018 창원대학교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창원대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는 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대학이 주최하고,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사업단 중 메카트로닉스대학 분야인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양성사업단, LINC플러스사업단, 메이커 아지트 센터가 공동주관하며, 경남로봇랜드재단, (사)경남로봇산업협회와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경남지회가 후원한다.
올해 창원대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는 '2018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싸움로봇과 신규종목인 휴머노이드챌린지 2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싸움로봇은 총 7개 대학, 28개 팀이 참가한다. 휴머노이드챌린지는 총 4개 대학, 10개 팀이 참가한다.
매년 열리는 창원대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는 경남지역 로봇분야 인재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핵심분야인 로봇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경상남도 도지사상, 창원대학교 총장상, 메카트로닉스대학장상,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양성사업단장상, LINC플러스사업단장상 등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창원대 관계자는 “전국대학생 자율로봇경진대회는 메카트로닉스/로봇 분야 관련 대학생들의 창의적 기술과 실력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국대학의 메카트로닉스/로봇 설계, 제작 및 제어 기술을 가늠하고,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미래 과학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대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양성사업단 또는 LINC플러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