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용희·최수자 부부. (사진=경남농협)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신용희·최수자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원인 신용희(57)·최수자(50) 부부는 38여년 동안 2만 4420㎡에 사과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고, 지역봉사단체인 청송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거창군 농산물수출협의회 사과분과위원, 거창사과연구회 총무,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기술정보 교류 및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거창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