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울산도시공사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간담회에서 (왼쪽부터) 송철호·김경수·오거돈 당선인이 '부울경 상생 협약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부산항 컨벤션센터 5층에서 <부산·울산·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정책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축하하고 시·도지사 상호간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에서는 견고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울·경 시·도지사 공동으로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한다.
결의문에는 ▲6.26. 동남권 상생협약문의 후속조치 ▲신북방·신남방 정책의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되며, 이를 토대로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는데 3개 시·도가 힘을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