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부산연구개발특구 공동관. (사진=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특화분야인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기업의 성장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Offshore Korea 2018)'에 연구개발특구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 등이 주관하는 해양플랜트 분야 전문 전시회로, 총 35개국 253개사에서 82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연구개발특구 공동관에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우수 공공기술을 이전받고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을 지원받아 사업화를 추진 중인 ㈜브이티엠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
영상장비 제조 전문기업인 ▲(주)브이티엠은 조선해양선박용 고내식․경량화 방폭 영상장비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중으로 이번 공동관에 조선해양선박용 CCTV를 출품한다. 화재/가스감지기 전문기업인 ▲비아이산업㈜는 해양플랜트 가스감지기 및 영상화재감지기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본 전시회에 선박용 화재감지시스템을 출품한다. ▲(주)종합기계는 용접 자동화 설비라인을 ▲(주)팀솔루션은 조선해양플랜트용 청정소화설비를 ▲(주)현송콘트롤스는 조선해양플랜트용 콘트롤·고압밸브 ▲(주)아이플러스원은 침몰선박 위험표시 등부표를 각각 출품할 예정이며 ▲(주)유디엠은 유체 베어링 제품을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송한욱 본부장은 “금번 전시회는 공동관 참여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부산특구본부는 앞으로도 참여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전시회는 해양플랜트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