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aT 경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은 11일 진주시 문산읍에서 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진주시 문산 지역은 경남 배 수출 전진기지로서 2017년 홍콩, 사우디아리비아, UAE 대상으로 2억 4천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나, 최근 농촌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제 때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수출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명곤 본부장은“본격적인 경남 농산물 수확기에 접어들어 일손이 부족한 농민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 임직원이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