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내년부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시행에 따라 주요 부적합 발생 품목과 대상 농업인에 대해 사전 피해발생 예방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 예보 대상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PLS 시행 목적과 안전성 조사 추진 절차, 작물별 등록농약 안전사용 방법, 미등록 농약 관행적 사용 금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PLS 시행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측하여 피해 작물과 예상 농가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이종숙 소장은 “이번 종합 컨설팅을 통하여 PLS에 대한 이해를 높여 PLS 도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PLS 대책 T/F팀과 유관기관 등 업무협의를 통하여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