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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성해진 박사, 지역대학 유일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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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0.23 13:55:46

창원대학교는 23일 차세대전력기술응용연구센터 성해진 박사(사진)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미래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며, 지역대학 출신 중에서는 성해진 박사가 유일하다.

'미래인재상'은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과학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여성과학자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과총은 과학기술 전 분야 석·박사 과정 재학생(수료생 포함), 5년 미만의 박사후과정 연구원 가운데 성적과 연구 업적이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미래인재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학 분야에서는 창원대를 비롯해 하버드대, 연세대, 이화여대 출신의 연구원 및 교수 등 4명이 수상자로 뽑혔으며, 이 중 성해진 박사는 전기/전자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 박사는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유인근 교수와 박민원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한국연구재단 지원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에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대용량 초전도 풍력발전기를 위한 특성평가장치 핵심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차세대전력기술응용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서 대용량 초전도 해상풍력발전기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성 박사는 “올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생에서 실질적인 연구자로 전환된 시점에 미래인재상을 수상하게 돼 신진연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초전도분야에 대표할 수 있는 연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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