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10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 상영작으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을 선정, 오는 25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하루 세 차례 무료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2월에 개봉해 1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으로서, 올해 8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흥행보증수표 배우 하정우, 마동석, 주지훈 등이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주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에 지역 주민들에게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문화 행사로, 신작 위주의 작품 선정, 영화관 못지않은 편안한 관람시설을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