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 5)은 지난 26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수상자들에게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04년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기념식에서“지역아동센터는 전국에 11000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전달체계이다”면서“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열악한 환경과 근무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 분들을 위한 처우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아이 돌봄 시설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378개소로 약 10000여명의 아이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