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창원대학교 총동문·교수·직원·학생 단합대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원대)
창원대학교는 28일 대학 캠퍼스와 정병산 일원에서 '제2회 창원대학교 총동문·교수·직원·학생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동문과 구성원의 화합·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총동창회 장기영 회장을 비롯한 동문, 총학생회 박서우 회장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사를 주관한 총동창회 장기영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창원대를 둘러싸고 있는 정병산 둘레길 등반대회, 2부는 창원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체육 행사와 다채로운 체험·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서우 총학생회장은 “창원대 가족들이 함께 하는 행사에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영 총동창회장은 “창원대 8만 동문은 늘 한마음으로 모교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경남을 넘어 세계와 어깨를 견주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도 항상 모교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도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대의 가족들이 단합대회를 통해 대학발전의 뜻을 모으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서 대학의 희망찬 미래를 내다 볼 수 있었다. 대학의 모든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 창원대를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