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31일 의령군 가례면 괴진마을에서 농협 경남지역본부·의령군지부·의령농협 임직원, 경남지방경찰청, 의령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사)한국생태환경 연구소, (사)창원농촌문화교육원 및 괴진마을 주민 등 50여명과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또랑품은 청정마을'로 지정된 괴진마을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경남경찰청, 낙동강유역청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그리기, 국화심기, 저수지 및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경남경찰청과 경남농협의 공동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지난 15일에 양 기관이 체결한 안전하고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업무협약 실천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통해 마을주민에게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도시민에게는 아름다운 쉼터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11월 중 밀양시 삼랑진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영농폐기물 ZERO 캠페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