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경남 김해시 원룸 화재사건 피해자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유가족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조현영 본부장은 “화재로 사망한 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 3세들을 애도하며, 부상 치료 중인 두 학생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황이 없는 피해자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본부는 인근지역 사고 피해자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랑과 나눔 실천 활동을 펼치며 연간 3000만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