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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10% 내린다

내년 7월 1일 시행 목표로 조례 개정 및 주민홍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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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1.08 08:28:53


부산 남구는 일반용쓰레기봉투 7종 및 재사용 봉투 2종 등 총 9종에 대해 10% 내외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10ℓ 430원을 기준으로 서울은 250원, 대구 290원, 대전 330원, 광주 380원으로 책정돼 있어 부산은 전국 주요 대도시에 비해 봉투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이에 남구는 각종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 및 자영업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봉투가격 인하 방침을 세우게 됐다.


봉투 가격 인하폭은 10ℓ는 430원에서 390원, 20ℓ는 850원에서 770원 등으로 규격별로 9~10% 내외로 인하 할 예정이다. 인하시기는 조례 개정 및 주민홍보 등을 거쳐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봉투가격 인하에 따라 세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청소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쓰레기 배출량의 감소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종량제봉투 가격은 2012년 단일화 추진계획에 의거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한 14개구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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