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이석순 교수(사진)가 최근 경주 화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2018년도 총회에서 8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석순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는 2006년에 창립됐고 회원은 현재 904명이다. 학회의 목적은 항공우주시스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 항공기 운용기술 개발 및 항공우주정책개발을 통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이다.
이에 따라 항공우주 기술의 복합성과 첨단성 및 다양성에 부응하고 항공우주산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부품개발, 감항 인증 체계 구축, 항공기 기술 기준의 연구, 항공기 지상 지원 장비 및 정비 분야의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여 항공우주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부상하는 UAV(Unmanned Aerial Vehicle)와 PAV(Personal Air Vehicle) 분야와 시스템 분야에 대한 학술활동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석순 교수는 1982년에 한국항공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1989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미국 오하이오(Ohio)주립대에서 방문교수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장특화인력양성사업단장과 지역BK21 사업단장을 역임하였고, 한국기계학회, 한국정밀공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항공우주공학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