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온·냉장고, 간이의자 등이 설치된 열린 카페 'ex-동행' 전경. (사진=도공 울산지사)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는 지사방문 고객을 위한 열린 카페 쉼터인 'ex-동행(同行)'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열린 카페 'ex-동행'은 지사 사옥 현관부에 위치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집배원, 민원인을 비롯한 지사방문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계절에 맞는 음료를 앉아서 즐길 수 있도록 미니 온·냉장고와 의자가 비치돼 있다.
이 곳을 애용하는 한 집배원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잠시 쉬어갈 공간이 필요했었는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공간이 생긴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울산지사 관계자는 “열린 카페의 명칭을 협력과 상생을 의미하는 '동행(同行)'으로 정했다”며 “서로 소통하며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