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0일 오후 5시 기준(마감 자정)으로 2019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에 평균 14.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안경광학과 일반전형으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계열별 경쟁률을 보면 보건학부인 간호학과 17.6대 1, 치위생과 11대 1, 작업치료과 10.6대 1, 응급구조과 16.7대 1, 안경광학과 27대 1, 방사선과 17대 1, 물리치료과 17.4대 1, 의료공학과 5대 1을 기록했고, 사회실무학부에서는 언어치료과 17대 1, 보건행정과 24대 1, 유아교육과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취업률이 높은 보건·의료 계열 인기가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간호학과 전문대졸이상 전형과 만학도·성인 재직자 전형은 각각 13.7대 1과 2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취업에 유리한 전공을 선호하는 성인학습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춘해보건대 입시 관계자는 “이번 수시 결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NCS 기반 및 현장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 최첨단 실습실 운영, 전 학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지원 및 국가고시 캠프 운영 등으로 높은 취업률과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시 2차 면접은 12월 1일 진행하며, 각 학과마다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일 7일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시 모집은 29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