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8년 경남·창원지역 (예비)창업자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Demo IR(경진대회)'을 2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공간에서 개최했다.
'2018년 경남·창원지역 (예비)청년창업자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유치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인 창원대 창업지원단, 경남중기청,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에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BNK경남은행 협업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월 사업 공고를 통해 18개 팀을 모집해 창업을 위한 기본교육과 모의IR을 진행하고, 10개 팀을 선별해 심화교육과 멘토링을 2개월 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Demo IR에서는 선별된 10개 팀의 경합을 통해 우수아이템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창원시장상 등 표창과 함께 경남은행의 창업성공 장려금 총 900만원이 지원됐고, 12월 창업선진 기관 방문과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아이템에 대해 검증하고, 향후 투자유치 기회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Demo IR에서 최우수팀에 선정된 예비청년창업자 문병무 대표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했던 생각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의 사업아이템이 되었다”며 “사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재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태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창업자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는 조그만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협업하여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