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창원시는 명칭 선정위원회가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칭 선정위는 지난달 29일 시민대표 5명이 공개추첨으로 선정되는 등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전체회의에 앞서 명칭 선정위 구성 목적, 새 야구장 공사 추진상황, NC 퓨처스팀(2군) 유치 등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명칭 선정위는 이날 호선을 통해 김종대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결정했다.
김종대 위원장은 “앞으로 모든 위원들과 함께 공정하게 심층적인 토론과 숙의를 거쳐, 새 야구장의 명칭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뜻을 모은 새 야구장 명칭 선정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