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8.12.08 06:31:46
경남도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 다소비 식품인 케이크의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케이크 제조업소 11곳과 제과점 151곳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및 시·군·구별 1개반 2명 이상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제과점 종사자 개인위생, 원료사용,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여부 등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점 매장에 설치된 케이크 진열대 바닥의 먼지와 곰팡이 등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진열대 내부 위생상태 관리 등도 집중 지도한다.
이종학 도 식품의약과장은 “계절적으로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사전 관리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발보다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