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이 2018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4일 무학은 경남 창원시 소재 무학 창원1공장에서 경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방경찰청과 손잡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 이용주 경남도 교통물류과장, 이판석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하임수 경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무학은 협약에 따라 '좋은날엔 차를 두고 가세요. 음주운전 살인행위!' 문구를 소주 좋은데이 500만병의 보조상표에 상입해 홍보지원한다. 이번 소주 보조 상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술자리 이후 음주운전 근절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제약 요소로 활용키 위해 진행된다.
본 캠페인은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자살예방, 산업재해 예방,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활동)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사고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게 됐다. 무학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홍보지원한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음주운전 사고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살인행위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