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충렬 상무는 지난 17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과 경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사업을 추진해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한 범국가적 정책에 부응하기로 했다.
세부 협약으로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2년간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경남도 내 출생신고한 출생아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초입금 2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규모 1억 2천만원으로 매년 3천명(선착순) 총 6천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유충렬 상무는 “경남도와 맺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협약에 힘입어 경남 곳곳이 아기 울음소리로 들썩이기를 바란다. 저출산과 함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