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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2020년부터 용역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

전환 대상자 연령 고려해 만 65세로 정년 연장…기존 임금에 처우개선수당 3종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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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2.19 09:07:28

연제구 노사전문가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연제구 제공)

 

부산 연제구가 2020년부터 청소 용역근로자 9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연제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9월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지난 14일 청소 용역근로자 전원을 2020년부터 정규직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당초 내년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보다 신중한 결정을 위해 노·사와 전문가가 충분한 협의를 거치면서 전환일은 용역계약이 종료되는 2020년 1월 1일로 정하게 됐다.

용역근로자 대다수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임을 감안해 전환자에 한하여 정년을 만 65세로 연장한다. 만 65세 초과자 4명에 대해서는 전환일 기준으로 1년 더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총 2년의 근무기간이 보장된다. 또한 임금은 용역업체에서 받던 기존 임금체계에 처우개선수당 3종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이번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합의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후생 증진이라는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고용환경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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