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20일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전문 변호사 및 노무사, 시설 이용 회원, 공단 입주업체 대표 등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공단 임직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단의 인권경영 정책 및 개선사항에 관한 권고와 인권침해행위 사전 예방 및 구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단이 마련 중인 인권경영헌장(안)을 검토, 심의했다.
안상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권경영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인권존중 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