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부산시 치과의사회, 부산시 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 내 15개의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2017년 기준 3014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공단에서는 관내 12개 지사와 연계해 급식을 지원, 치과의사회에서는 치과 진료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오동석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물질적·심리적 지원을 제공,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