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마산종합운동장, 늘푸른전당 등에서 도내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8346명이 참가하는 2019년도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부터 교습소 설립·운영자도 연수에 참가하게 되어 학원 17회, 교습소 5회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가 지켜야 할 공통 법령 개정사항 ▲강사 관리 ▲교습소 임시교습자 및 보조요원 채용 관련 등 학원 및 교습소 운영 ▲성범죄·아동학대 예방 등에 관한 연수도 포함해 진행하게 된다.
또 평생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건전한 학원 및 교습소 문화를 조성하도록 현외성(창신대 사회복지학과 석좌교수 역임) 전문가를 초청해 평생교육시대의 학원 및 교습소의 역할을 강조하는 강의도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 연수는 법령에 따라 시행하게 되어 있으며 연수 불참 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이번 연수로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들이 학원 및 교습소 운영과 규정을 잘 이해하고 각종 민원 및 사고 예방 지식을 습득해 건전하고 안전하게 학원 및 교습소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