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벨라루스 경제부 차관 등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연수단이 기관역할 및 지역 제조산업 정책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는 28일 벨라루스 유리 체보따르 경제부 차관 외 13명으로 꾸려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연수단이 기관역할 및 지역 제조산업 정책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경남TP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수행하는 '국가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행전략 수립'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경남TP가 수행하고 있는 산업육성정책과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TP 정지영 홍보담당자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매칭,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사전진단·분석, 금융, 인력양성교육 등 도내 제조기업의 '경남형 스마트 공장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분야 및 정책을 안내했고 이후 시설·장비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승정밀 김명한 대표와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스마트 공장 구축 경험, 성과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리 체보따르 경제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국내 중소기업의 실제적용에 따른 구축성과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산업육성 정책과 관련하여 경남TP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