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온정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마사회 부경본부는 최근 2019년 강서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대학생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부산강서구장학회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동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6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장학금은 32명의 고등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33명의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