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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희망근로 활용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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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03.04 18:17:42

지난해 12월 창원시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및 본청·사업소 주무과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희망근로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생활환경개선 등 사업발굴 대책회의'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일상에서 시민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SOC를 중심으로 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대거 발굴·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하는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발굴한 생활환경개선형 희망근로사업은 △열린 공영주차장 조성 △등산로 및 둘레길 조성 △쌈지공원 및 꽃밭조성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유치한 국비 153억 원을 재원으로, 기존 희망근로사업을 주민생활환경 개선형사업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준비를 거듭해 왔다.

시는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허만영 제1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및 본청·사업소 주무과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희망근로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생활환경개선 등 사업발굴 대책회의’를 열어 단순노무사업이 주를 이루었던 희망근로사업을 시민 일상의 질을 높이는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굴한 주민생활환경개선형 희망근로의 대표사업인 ‘열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 공한지를 활용해 토지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거쳐 임시 공영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에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희망근로인원 106명이 참여해 관내 41개소 410면의 열린 공영주차장을 새로이 조성한다.

이는 예산 투입으로 조성하는 주차장 1면 설치비용이 약 5000만원 인 것을 감안하면 20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셈이 된다.

또한 희망근로인원 1155명이 참여해 등산로·둘레길 52개소 112㎞와 쌈지공원·꽃밭 101개소 6만4333㎡를 새롭게 가꾸어 그린생활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시민여가생활의 가치를 높인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오는 11일부터 시행할 희망근로사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의 양적·질적 확충에 기여하는 생활환경개선형 사업을 대거 발굴하여 희망근로사업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며 “지난해부터 생활환경개선형 희망근로사업을 부단히 준비해온 만큼 시민생활의 편익을 높이는 성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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