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안완기 경남TP 원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TP 제공)

경남도는 지난 4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에서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설치된 '경상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영학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안완기 경남TP 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관련한 현판식 제막행사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기관은 경남도, 경남중기청, 경남TP,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사)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 (사)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등 총 9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공동업무수행, 발전전략 수립 및 정보공유 협력 등을 수행하며,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가를 활용해 사전 진단·분석 컨설팅 지원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9개 유관기관장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TP 제공)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경남지역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000개 구축을 목표로 제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스마트공장 신규구축 및 고도화, 업종별 특화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등 정부지원사업과 함께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으로 지방비(경남도·시·군)비 추가지원 사업(20% 추가지원) 및 스마트공장 사전 진단·분석 컨설팅 지원,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금융 지원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은 정부 및 경남도 지원을 연계·활용해 원스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남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