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06.13 16:08:44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징수과에서는 지난 6월 10일, 지방세 상반기 체납액 정리 대책보고회를 김문환 오산부시장 주재로 지방세 체납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총괄보고로 최문식 징수과장은 "전 직원 책임징수제 운영과 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등을 통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과년도 이월체납액 130억 원 중 징수율이 전년대비 2% 증가한 체납액 37억 원을 징수했으며 일제정리운영기간에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문환 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있는 경우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표적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