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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오징어 어획 ‘대풍’

박우량 군수, 환경오염저감대책과 바다환경보전 노력 영향이 큰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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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9.07.19 09:52:17

천해의 자연경관과 어족자원이 풍부한 전남 신안군 흑산해역에서 홍어만큼 오징어도 그 위세를 뽐내고 있다.

연근해 고수온 분포의 영향으로 어기가 지속되면서 오징어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여름 휴가철을 맞은 흑산도는 관광객과 오징어잡이 어선, 매매상인들로 섬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흑산도 오징어는 2015년 35만 7000상자, 위판금액 73억원을 최고로, 2016년에는 15만상자에 37억원, 2017년에는 20만 5000상자에 67억원, 2018년에는 18000상자에 9억원이였으며, 올 현재는 99000상자에 26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올해 10월 초까지 어획이 예상되며 지금까지는 동해 울릉도 오징어가 유명하지만 흑산도 오징어도 그 명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흑산에서는 6월 초부터 관외 100여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조업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위판량은 3500상자에 이르는데, 상자당 20~25마리가 들어가고 위판금액은 33000원에서 38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오징어 자원이 우리지역 해역에 몰려드는 이유는 먼저 기후변화 영향도 있겠지만 자체 광활한 육지의 환경오염저감대책과 바다환경보전 노력 영향이 큰 것으로 생각하며 오징어 뿐만아니라 흑산도에서 위판되는 모든 수산물을 육지 소비자가 가장 신선하게 맛볼 수 있도록 가공·포장시설도 지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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