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2019년 상반기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총 1억 5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67만 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UPA 관계자는 “원유와 석유정제품의 감소세를 화학공업생산품의 증가세로 상쇄하면서 액체화물이 보합세를 보였고 차량 및 그 부품과 합성수지류의 증가로 일반화물이 전년 대비 증가해 2019년 상반기 총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 품목별 타깃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시행 등 3년 연속 물동량 2억 톤을 달성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