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메달을 딴 동아대 레슬링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레슬링부가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휩쓸며 선전했다.

지난달 말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황순민(체육학과 1) 선수가 –F61kg 1위를 차지했고 하일수(체육학과 4)·정재민(체육학과 3)·박현주(체육학과 2) 선수는 각각 –F92kg, –F97kg, –F57kg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기범(–F125kg)(체육학과 3) 선수와 신대용(–F70kg)·이기환(–F86kg)(이상 체육학과 2), 김경민(–F70kg)·양지훈(–F70kg)·임진혁(–F79kg)·서건우(–F65kg)(이상 체육학과 1) 선수는 각각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을 목에 건 황순민 선수는 “감독님과 선배, 동기들과 함께 해 금메달이란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레슬링 선수로서 동아대를 빛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