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개최된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링 장학금 수여식’에서 신라대, IBK기업은행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는 2일 오후 2시 교내 대학본부동 총장접견실에서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박태학 신라대 총장 및 김상원 IBK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장 등 양측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상원 본부장은 김권호 씨 등 신라대 경제금융학전공 재학생 3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링은 기업은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소기업 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이 중소기업 근로자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로 활동하는 신라대 재학생 중 학습지도 진로 탐색, 문화 활동 등 멘토링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교내외 봉사활동과 학업에서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IBK기업은행에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훌륭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