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열린 퇴직교원에 대한 송공패 증정 및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에서 퇴직교원들과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30일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8월 퇴직 교원에 대한 ‘송공패 증정 및 정부포상 전수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 박희창 총장 직무대리와 보직자, 교직원 및 학생, 퇴직 교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박희창 직무대리는 퇴직교원에 대한 훈장·정부 표창장 전수 및 송공패를 전달했다.

창원대의 8월 퇴직 교원은 정년퇴직 국어국문학과 장성진 교수, 불어불문학과 최태규 교수, 생물학화학융합학부 신병식 교수, 식품영양학과 이경혜 교수, 산업시스템 및 조선해양융합공학부 이춘식 교수, 기계공학부 최영휴 교수,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권성하 교수, 음악과 김한기 교수, 명예퇴직 물리학과 한창희 교수, 생물학화학융합학부 이창순 교수 등 10명이다.

이날 박희창 직무대리는 “재직기간 동안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며 후학 양성 및 대학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그 업적을 기리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정든 강단을 떠나시지만,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