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개교 73주년을 기념해 ‘함께 뛰자, 동아! 2019 마라톤대회’를 내달 1일 승학캠퍼스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전 9시에 시작되는 이번 마라톤 행사는 승학캠퍼스 정문(책탑)에서 을숙도 운동장을 돌아 승학캠퍼스 ‘뉴턴의 사과나무 공원’(뉴턴 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7.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은 선착순 마감된다.
동아대가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는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증과 티셔츠, 스포츠 타월, 스포츠 짐백, 간식세트, 기념책자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해마다 15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일반부 남·여와 학생부 남·여로 나눠 순위를 가리는 이번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겐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별상(73등, 111등)과 행운상(100, 200, 300, 400, 500등) 등 다양한 상을 준비했으며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드론, 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