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경대 창업동아리, 제5회 부산 국제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SLUSH’ 팀, ‘초음파를 이용한 소변 튐 방지 장치’ 창업 아이디어 제안

  •  

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9.09 17:39:43

부경대학교 창업동아리 SLUSH 팀이 최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 창업동아리 ‘SLUSH’ 팀(대표 김세진‧시스템경영공학부 4학년)이 창업 아이디어 ‘초음파를 이용한 소변 튐 방지 장치’를 제안해 제5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추죄하고 부경대 창업지원단과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남부발전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아이디어는 남자들이 좌변기에 소변을 눌 때 소변이 변기 밖으로 튀어 화장실 냄새 유발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SLUSH 팀은 물의 표면장력 때문에 소변이 튄다는 점에 착안해 변기 안쪽에 초음파 모듈을 설치해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의 아이디어에 따르면 변기에 적외선 센서와 초음파 모듈을 부착하면 이 모듈에서 나오는 초음파 파장이 변기에 담긴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는 방식으로 소변이 튀는 것을 방지한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소변이 튀는 범위를 변기 주변 40cm에서 변기 안쪽으로 제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LUSH 팀 대표 김세진 학생은 “청결한 화장실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2인 이상 가구가 2000만 세대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규모는 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과 7일 열린 제5회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전국 62개 팀,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아이템 경연, 창업 특강,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