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9.11 16:24:13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 ‘국민과 함께하는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로 구성된 협의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공모는 안전, 환경, 일자리, 동반성장, 사회공헌, 윤리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기관별 심사와 2차 시민참여단 심사를 통해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등 7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협의체는 대상 1건(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4건(각 50만원)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10월 22일과 23일 협업과제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